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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6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는 '논란의 신정환 출연! 진짜ㅊ생방으로 여러분의 질문 모두 받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정환은 방송 직후 "썸네일에 침대 누워있는 사진이 있길래 안 들어오려다 말았다"며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유명한 입원 사진을 언급했다.
MC 최욱, 정영진은 신정환에게 "정선 쪽 안가시죠"라고 물었고, 신정환은 "정선 쪽은 안간다. 삼척 쪽으로 돌아간다"고 응수했다.
신정환은 "저는 지금도 감독이다. 저는 지금도 베이커리(빵)다"라며 "(감옥에) 잠깐 다녀왔다. 요즘엔 콩밥 안나온다"며 7개월간의 수감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욱은 "SNS를 봤다. 최근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2차까지 다 맞았다"고 답했다. 이에 최욱은 "왜 뎅기열 백신은 안 맞았냐. 이 사단이 안났을거 아니냐"고 했고, 신정환은 입술을 앙물었다.
신정환은 뎅기열 사건에 대해 "이제 와 이야기해봤자 변명밖에 안된다"며 "제가 잘못했다. 죗값을 치렀고, 지금도 자숙 기간이다. 평생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라고 생각한다. 늘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지만 재기에 실패했다. 유튜브 '신정환장', '전라스' 등의 채널에서 활동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