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국가대표 김희진 선수가 국대급 육아 실력을 선보였다.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네이버TV에 “이모 최고. 장신 희진 이모와 함께라면 천장 터치도 거뜬”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인 김나영의 둘째 아들 이준이를 만나기 위해 김희진 선수가 등장했다.
김희진은 이준이와 함께 손을 씻으면서 “이모 이렇게 씻어? 이준이가 씻어줄 거야? 이준이 이모 물 꺼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이준이의 눈높이를 맞춰줬다.
이어 김희진은 “슈퍼맨 놀이해줄까?”라며 이준이를 번쩍 들어 올렸다. 185cm라는 김희진의 큰 키 덕에 김희진에게 안긴 이준이의 손이 천장에 닿았고, 이준이는”나 (천장) 만졌어 엄마!”라며 신이 났다.
김희진은 “이준이 키 많이 컸다. 이준이 이모보다 키 크다”라며 이준이의 신난 기분에 맞춰주면서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또 김희진은 이준이에 이어 형 신우에게도 슈퍼맨 놀이를 해주며 엄청난 체력을 보여줬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채림은 “손 씻는 거부터 놀아주기 시작한 거다. 슈퍼맨 놀이를 해도 꾸준히 운동했던 사람이니까 다음날이 걱정이 안 된다”라며 김희진의 육아 실력
한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미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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