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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스릴러 연기 장인’ 배우 장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장영남은 “지금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날이 헤어지자고 마음 먹고 나간 날이었다”고 강렬하게 운을 뗐다. 장영남은 “남편과 7살 나이 차도 있고, 여러 가지가 부담스러웠다”며 당시 이별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장영남은 이어 “남편이 알고 보니 목걸이도 사고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그 사실을 모르고 만나자마자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영남의 남편은 이별 통보를 듣자마자 ‘잠깐만 기다려’라더니 장영남을 차에 태워 준비한 목걸이를 챙겨들고 급하게 종로타워로 향해 프러포즈를 했다고.
장영남은 막상 목걸이를 받고 어땠느냐는 질문에 “안쓰럽잖나. 제가 마음이 약하다”고 말해 남편의 마음을 받아주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은 장영남의 반전 매력에 “이런 분
한편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옥문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옥문아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