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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이 기타 실력은 물론 ‘한석규 버전’ 노래까지 선보이며 음악인 ‘부끄뚱’다운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5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한 모텔에 감금돼 12시간 동안의 공복에 도전하는 ‘먹니게임’을 시작한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과 게스트 미키광수, 양배차의 모습이 드러난다. 각자의 모텔 방에서는 오직 ‘먹방’만이 나오는 TV, 배달음식 전단지가 잔뜩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문세윤은 기타를 치며 ‘한석규 버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한편, “음악은 우리의 생활입니다. 제가 음악인이기도 하고...”라며 음악으로 배고픔을 잊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배달음식 전단지의 유혹을 그냥 넘기기 힘들어했고, “전화해서 물어볼 순 있잖아?”라며 수화기를 들어 군만두집에 전화를 걸었다.
이어 “배달 시키면 군만두가 몇 개 오나요? 5개?”라고 개수를 확인한 뒤 아쉬운 듯 전화를 끊었다. 그는 “참을 만은 했어. 화가 좀 올라올 뿐이지...
배고픈 ‘프로고생러’들을 한계에 몰아넣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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