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비. 제공|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
트라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의 수록곡 ‘-18’이 특정 브랜드 노출, 욕설로 들리는 발음 등을 이유로 MBC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5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수록곡 ‘-18’의 해당 부분은 수정하지 않고 앨범을 발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재심의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8’은 한국의 전통악기 가야금, 사물놀이와 아프로비트가 어우러진 힙합 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EXID의 엘리(ELLY)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직 만 18세가 되지 않은 현빈, 소은, 미레가 유닛으로 구성되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을 토대로 가사를 완성했다.
트라이비는 ‘-18’을 비롯해 타이틀곡 ‘우주로 (WOULD YOU RUN)’, ‘LOBO (로보)’, ‘GOT YOUR BACK (갓 유어 백)’, ‘TRUE (트루)’까지 총 5개 트랙의 다채로운 장르를 담은 앨범 ‘VENI VIDI VICI’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VENI VIDI VICI’는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
트라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