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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유튜브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현장에는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다. '인간수업'으로 호평을 받은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약수사대 에이스 전필도 역을 맡은 안보현은 "강단있는 에이스 형사"라며 "마약수사대에서 마약 사범을 다 잡겠다는 소신을 가진다. 지우 만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할을 위해) 살을 좀 찌우며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 역을 맡은 장률은 안보현과 반대로 10kg 가까이 감량을 했다. 장률은 "원래도 말라서 체중 감량이 쉽지 않았다"고 힘들었던 감량 과정을 언급했다. 이어 "촬영 전 도강재라는 인물이 제 모습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날카로운 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그
이에 김진민 감독은 "다 본인들이 살아남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 네임'은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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