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이 하준에 도움을 요청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송여울(조여정 분)이 우상순(하준 분)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에 조사받던 송여울은 우상순에 "나 지금부터 당신에게 새로운 의뢰를 하겠다"며 "지금 여기서 나가야 한다. 이찬이를 데려와야 한다. 나를 도와줄 사람이 당신밖에 없다. 그러니 내 의뢰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상순은 송여울의 집을 찾아가 압수수색 전에 집에 있던 휴대폰을 빼돌렸고, 그 순간 경찰들이 집에 들이닥쳤다. 경찰은 송여울의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과 관련된 메모들을 발견. 이후 송여울에 그는 "내가 압수수색으로 댁에 갔다가 흥미로운 걸 발견했다. 아직 남편 안지용씨가 사건에서 못 벗어난 것 같다"며 "죽은 도진설 이사장이 남편과 무슨 관계가 있냐"며 추궁했다.
이에 "그 회사 펀드에서 재단 설립때부터 지금까지 관여를 해왔다. 두 사람도 꽤 가까운 사이였다"며 "행사 전날 남지선(김지수 분)과 이사장 두 사람이 다투는 걸 봤다"며 "제 남편과 죽은 도진설 이사장, 남지선 세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던 것만 안다. 제가 말씀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