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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에서는 양명대군(공명 분)이 하람(안효섭)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명대군이 어젯밤 일에 대해 묻자 하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양명대군은 "자네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느냐. 나와 각감들은 쓰러지고 홍화공은 목까지 다쳤다"고 말했다. 하람이 놀라며 "어찌 된 것이냐"고 묻자, 양명대군은 "나도 자네 때문에 정신을 잃어
하람은 "참으로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명대군은 “간밤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긴말하지 않겠다”면서 "나와 함께 의금부로 가 몸수색을 받자"고 제안했다. 이어 “원인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 홍화공을 만나지 않았으면 한다. 이건 자네를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