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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수업 사진=로고스 필름 |
오늘(4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15회에서는 경찰대학교 사람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모이게 된다.
앞서 강선호(진영 분)는 장재규(이성우 분)의 진술로 불법 해킹 혐의가 드러나 경찰서에 연행됐다. 이 소식을 접한 유동만(차태현 분)은 강선호를 빼내기 위해 한정식(유태웅 분)에게 어렵게 손에 넣은 불법 도박단의 장부를 건네기도.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 두 남자는 고덕배(신승환 분)를 찾아가 마지막 심문에 나섰고, 치열한 심리전 끝에 서상학(강신일 분) 교수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밝혀내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례식장을 찾은 강선호와 권혁필(이종혁 분), 최희수(홍수현 분)과 백희(서예화 분)의 적막감이 감도는 분위기가 포착됐다.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강선호의 어두운 낯빛과 갈 곳을 잃은 권혁필, 최희수, 백희의 시선에서는 짙은 암울함이 느껴진다.
네 사람은 이곳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고 착잡한 심정을 드러낸다고. 과연 이들이 장례
‘경찰수업’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경찰대학교를 둘러싼 사건들의 실마리가 수면 위로 떠오를 예정이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곳으로 향할지, 이들의 결정에 집중해달라”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