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CEO, 블랙핑크 지수에 “YG에서 해고되면 내가 데려갈게”

↑ 지수. 사진ㅣ디올

디올의 회장 겸 CEO인 피에트로 베카리가 그룹 블랙핑크 지수에게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지수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2 S/S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현장에 참석한 엘르 타이완 측은 다음 날 지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수를 보며 연신 환한 미소를 보이는 피에트로 베카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피에트로 베카리는 지수와 동행한 관계자에게 “If YG fires her. Message me. I’ll take her”(YG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메시지를 보내라. 내가 데려갈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았다.

↑ ‘디올’ 패션쇼에 참석한 지수. 사진ㅣ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피에트로 베카리는 디올 프론트로에서도 지수의 옆자리에 앉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지수는 올해 초 디올의 패션과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봄·여름 테마를 중심으로 열리는 패션쇼는 지수의 첫 오프라인 행사다. 디올의 발표는 팬들과 대중 모두의 관심을 끌었고 그 트윗은 2만개 이상의 리트윗을 받았다.
지수는 올 가을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에 여주인공을 맡아 출연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