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김선호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소풍 가는 날’ 특집에서는 동심으로 되돌아간 여섯 남자의 낭만 가득한 가을 소풍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6인 6색’ 도시락을 직접 싸 들고 여행길에 나선다. 화려한 황금색 보자기로 정성껏 음식을 포장한 딘딘부터, 두 손 가득 묵직한 박스를 들고 나타난 ‘홍반장’ 김선호까지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춘 이들의 모습이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도시락 언박싱 시간이 되자 여섯 남자는 다채로운 요리의 등장에 ‘찐’ 리액션을 터트린다. 급이 다른 엄마표 한상차림을 선보인 딘딘은 군침을 흘리며 하이에나처럼 몰려드는 멤버들의 반응에 ‘엄마 부심’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제가 요즘 포항에서 지내다 보니까”라며 기세등등하게 비장의 무기를 꺼낸 김선호는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바닷가 메뉴로 현장을 떠들썩하게 했다는 후문
또, ‘유부남’ 연정훈은 “난 집에서 삼시 세끼 먹는 남편이라…”라며 조심스럽게 도시락을 공개한다. 하지만 반전 가득한 음식의 비주얼을 보자, 라비는 “누가 소풍에 이런 걸 싸 와!”라며 놀란다.
‘집밥 삼시 세끼’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사랑이 한가득 담긴 도시락을 선보일지, 예측 불가한 그의 메뉴가 궁금해진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