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김윤주·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 측은 1일, 구웅(안보현 분)의 게임 스튜디오를 찾은 유미(김고은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친’ 유미와 ‘여사친’ 새이(박지현 분)의 만남이 세포마을에 어떤 소동을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유미에게 최악의 첫인상을 남긴 구웅이었지만, 그의 진심과 세심한 배려는 결국 유미와 세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새이는 유미와 구웅의 로맨스에 변수로 떠올랐다. 새이의 세포마을 게시판에서 구웅을 향한 진심이 담긴 메모가 발견된 것. 그런 가운데 마침내 대면한 유미와 새이의 모습이 짜릿한 긴장감을 더한다. 웃는 얼굴로 서로를 대하고 있지만, 묘하게 불편한 관계인 두 사람 사이에 신경전이 오간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구웅은 유미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같은 시각 유미의 세포마을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새이라는 변수에 맞서는 세포들의 방어 모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1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 5회에서는 유미와 구웅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세포들이 바라고 바라던 ‘데이트 로망’이 실현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녀 사이에 우정은 존재할 수 없어”라며 자기주장을 펼치는 감성세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SNS에서 새이의 얼굴을 확인하는 유미의 모습이 포착됐고, “제 이름을 알고 계시네요?”라며 은근슬쩍 치고 들어오는 새이의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유미와 새이의 만남에 세포마을에도 비상이 걸린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불러올 후폭풍 역시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5회는 1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