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CP, 박소정 PD를 비롯해 프로듀서 그레이·송민호, 자이언티·슬롬, 염따·토일, 개코·코드쿤스트가 참석했다.
다른 프로듀서와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에 그레이는 “저희 그레이·송민호 팀은 어떤 분이 오실지에 맞춰서 제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송민호가 무대 경험이 많은 만큼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제 인생이 서바이벌이다. 출발부터 서바이벌로 컸기 때문에 자신있다”라고 눈을 빛냈다.
이어 송민호는 참가자로 참여했을 때와 프로듀서로 참여했을 때 어떤 점이 다르냐는 말에 “참가자로 임할 때는 피가 말랐다. 프로듀서일 때는 좀 다를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힘든 것은 똑같은 것 같다.
한편 2012년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는 올해 시즌 10으로 돌아왔다. ‘쇼미더머니10’은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힙합과 랩의 본질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힙합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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