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딸인 배우 이예림이 경남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경규는 30일 채널A '도시어부 3'에 출연해 이예림이 오는 12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수 KCM을 향해 "말 많이 하지 말고 노래만 딱 부르고 가라"고 축가를 부탁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덕화는 "주례는 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경규·이예림·이덕화 세 사람은 모두 동국대 연극학과(옛 연극영화학과) 동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개그맨 이수근은 "스케줄 상 이예림 결혼식이 '도시어부' 촬영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경규는 "결혼식 갔다가 바로 낚시를 하러 가겠다. 예림이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응수했습니다.
이경규의 인기에 힘입어 MBC '양심냉장고', '전파견문록' 등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예림은
이예림은 2017년 축구선구 김영찬과 공개 연애를 선언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