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캡처 |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 6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6%, 분당 최고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예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TOP6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의 행동을 예측해 보는 ‘뽕심동체-미래 일기’ 2번째 시간을 통해 폭소 만발 게임과 명불허전 고막 힐링을 안기며 찐 가족 케미를 발산,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TOP6는 당구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미션 성공을 위해 치열한 눈치 게임을 벌였다. 동생들이 번번이 미션에 실패하는 동안, ‘임영웅이 차 안에서 노래를 흥얼거릴 것이다’라고 것으로 예측했던 장민호가 미션에 성공해 빠르게 한발 앞서나가며 맏형의 내공을 보여줬다.
하지만 당구장에 도착한 후 상황이 반전됐다. 순조롭게 미션을 이어가던 장민호가 영탁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고전하게 된 것. 그 사이 임영웅과 영탁은 ‘정동원이 당구 큐대를 가장 먼저 잡을 것이다’라는 예측을 적중시켰고, 이찬원은 정동원이 자신이 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행동을 이끌었다. 이어 김희재 역시 장민호의 ‘폭풍 훈수’가 시작되면서 손쉽게 미션에 성공했다.
펜션에서는 퇴근을 앞둔 삐약이 정동원의 미션 성공 여부가 먼저 밝혀졌다. 모든 예측을 ‘차 안’으로 올인한 탓에 어려움을 겪던 정동원은 마지막에 미션을 눈치챈 임영웅의 도움으로 ‘둘만의 인사’에 성공하면서 1개의 예측에 성공했다. 이어 잠시 자유 시간을 갖게 된 멤버들은 저마다 휴식을 취했고, 노래방 기기를 발견한 이찬원이 팝송을 한국어로 개사해 “악마와 함께 지옥으로 가자!”라고 열창하면서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뒤이어 ‘뽕심동체-미래일기’의 최종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찬원과 정동원이 미션 1개, 임영웅과 김희재가 미션 2개를 성공시킨 와중에 장민호와 영탁은 총 5개중 각 4개의 미션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큰 형 라인’의 노련함을 증명했다.
이후, 퇴근을 건 단체 미션이 진행됐다. 놀라운 협동심으로 첫 번째 미션 ‘제기차기’를 성공한 TOP5는 조기 퇴근의 희망에 부풀었지만 이어지는 게임을 연달아 실패하면서 좌절을 맛봤다. 멤버들은 다음 게임을 기다리는 30분간의 자유 시간 동안 ‘발걸음’ ‘Please’ ‘10분 내로’ ‘중독된 사
마지막 미션으로 TOP6 대표인 임영웅이 멤버들이 빚은 송편을 하나씩 찾는 ‘누가 이 송편을 모르시나요’가 이어졌다. 임영웅은 웅코난에 빙의해 순신간에 붐, 장민호, 영탁의 송편을 맞혔고, 고난도인 김희재, 이찬원 송편까지 골라내면서 퇴근 요정으로 거듭났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