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영 화보 사진=더스타 |
‘더스타’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커버 화보에서 티파니 영은 청초하면서도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티파니 영은 제주의 숲속에서 향수와 함께 기대거나 촉촉한 피부에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등 2030 워너비 스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화보 촬영장에서는 직접 시안과 포즈를 제안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티파니 영은 “제주에는 오랜만에 왔는데 기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마지막은 인터뷰까지 할 수 있어 신나게 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완전체로 예능 출연을 하는 등 서프라이즈한 만남을 보여준 소녀시대. 이에 대해 “소녀시대는 소녀시대가 지킨다! 멤버들과는 데뷔일을 기념해 매년 꼭 모여 사진을 찍었는데 팬들이 너무 좋아해줬다”라며 “이번에는 더 재밌는 걸 하며 많은 분에게 힘을 주고 싶었고 대중과 팬들이 ‘소녀시대는 뭘 해도 제대로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티파니. “꿈꾸던 역할을 직접 맡게 되니 지금도 믿기지 않아 나 자신을 꼬집는다”라며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고, 더욱 꼼꼼하고 절제된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도 멀티테이너로서 보여줄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뮤지컬에 대해 설명했다.
톱 걸 그룹에서 학생, 신인 가수로 미국 시장에 도전한 티파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두려웠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생각해보면 항상 안정적인 길을 택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나는 궁금증이 참 많은데 그 호기심이 나를 도전하게 만들어 감사하다”라며 “나만의 이야기와 아픔, 스토리텔링이 담긴 곡을 불렀을 때 사람들이 나와 함께 위로받는다는 사실이 뭉클하다.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게는 영광”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소녀시대의 영원한 ‘소녀’로서 소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묻자 “누군가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해야 감동까지 줄 수 있다. 그리고 감사함을 잃지 말길”이라며 “나 또한 작은 것부터 늘 감사하고 싶다”라고 진
마지막으로 “나 자신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가수로서 상상했던 모습은 소녀시대와 만들었고, 배우로서 꿈꾸던 모습은 이제 만들어가기 시작했다”라며 “나는 계속 신인이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배우이자 스토리텔링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