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 사진|나무엑터스 |
27일 한국경제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초기 투자자금을 댄 엠에스비티에 영화배우 박중훈이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초기 투자자금 약 130억원을 댄 엠에스비티에 배우 박중훈이 자금을 빌려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통해 엠에스비티는 327억 이상의 이익을 얻을 전망이라고도 했다.
엠에스비티는 서울 역삼동 한 빌딩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데 이 빌딩의 소유주가 박중훈이 최대주주(지분율 100%)인 일상실업이며, 일상실업 대표는 박중훈의 부인 윤 모 씨로 알려졌다.
박중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에 대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문의에 "개인의 투자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 둥문이다.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한편 박중훈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