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지큐>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우빈은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는 일상의 소중함, 현재의 중요함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전에는 의미 없이 흘려보낸 시간이 많았어요. 요즘은 순간에 집중하고 상대에게 더 마음을 열려고 해요. 매일 하루를 마무리할 때 ‘오늘 아침으로 되돌아간다 해도 오늘보다 더 잘 살 자신은 없어라고 생각해요”라고 울림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또한 “같은 연기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때 그때 순간의 느낌을 더 표현하게 돼요.”라며, 달라진 생각과 삶의 태도가 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고마워”라는 말을 가장 좋은 표현으로 꼽은 그는 매일 감사 일기를 쓰는 소소한 일상도 전했다. “매일 자기 전 오늘의 감사했던 것들을 떠올리고 더듬더듬 찾아가는 과정이 좋다.”며 기쁜 얼굴로 어제의 감사 일기를 읽었다.
서둘러 가지 않는 속도는 그의 연기 인생에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