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은 ‘국찌니 인생 최대(?)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80~90년대 명품 가수 민해경, 김범룡, 최성수, 조정현이 게스트로 출연, ‘골프왕’ 출연진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날 김국진은 민해경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여자 가수들 중 가장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사람이 민해경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그럼 강수지, 민해경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어떻나”라며 짓궂은 기습 질문을 던졌고, 김국진은 당황한 나머지 대답을 하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민해경은 “강수지와 나는 서로 색깔이 다르다”며 대신 수습에 나섰으나 김국진
한편 필드 위에 선 다섯 남자들(김국진, 이동국, 양세형, 장민호, 이상우)의 골프 부심 가득한 허세 케미를 담은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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