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tvN 웹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마치 드라마에서 환자를 돌보듯이 닭을 진찰하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양석형 교수님에게 찾아온 뜻밖의 산모?’라는 제목으로 ‘슬기로운 산촌생활’의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김대명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2,에서 자신이 맡았던 양석형 교수 역할을 산촌에서 재연했다. “외래시작할게요”라며 닭장 문을 연 김대명은 닭에게 “태동이 심하시다고요?”라며 귀여운 드립력을 선보였다.
전날 보다 늘어난 달걀들을 바구니에 집어넣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으신 것 같아요”라는 멘트를 던진 그는 “산계님들 내일 봬요”라며 닭장을 떠날 때까지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닭까지도 외래 하다니 너무 웃겨요”, “콘셉트 잡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배우”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시즌 2까지 이어지며 지난 16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이다. 오는 10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된다.
[문미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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