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혜진의 아버지가 찾아온 공진의 풍경이 그려졌다.
미선은 버스 정류장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다, 좋아하는 마을 순경 은철(강형석 분)을 만났다. 미선은 도시락 봉사를 가던 은철을 돕겠다며 경찰차에 올라탔다.
미선은 너무 멋있어보이는 은철의 모습에 마음을 참지 못했다. 미선은 중앙선 침범으로 딱지를 끊고 온 은철에게 "은철씨도 벌 받아야 한다"며 입을 뗐다. 미선은 "은철씨도 제 마음 침범하셨다. 벌금은 그때 그 통닭으로 퉁쳐드릴테니 우리 사귀자"고 대뜸 고백했다.
이에 은철은 "너무 성급하신 발언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표 선생님 아직 저를 잘 모르시지 않냐. 요즘 젊은이들 쉽게 좋아하고 가볍게 연애하고 연애도 인스
미선은 민망함에 몸 둘 바를 몰라하다 "제가 지금 급하게 가야할 데가 있다. 다음에 도시락 배달 꼭 도와드리겠다"며 황급히 경찰차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런 미선을 은천은 오랫동안 지그시 바라봤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