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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
넷플릭스 측은 25일 "세븐일레븐과의 협의에 따라 5화에서 노출된 해당 브랜드의 로고를 CG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넷플릭스와 드라마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 수정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코리아세븐 측이 문제 삼는 장면은 'D.P.' 5회에 약 1분간 등장하는 황장수(신승호 분)와 편의점 점주 간의 대화 장면이다. 지난 1월 실제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극 중 군대에서 후임들을 악랄하게 괴롭혔던 황장수는 전역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 장면에서 점주가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진열대에서 빼는 황장수에게 "적자 나면 네가 메꿀 거야?"라고 다그치며 불법 행위를 지시하는 것이 문제가 됐다.
이 장면에서 등장인물들은 세븐일레븐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있고, 배경에도 세븐일레븐 점포가 드러난다. 이에 코리아세븐은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D.P.'는 육군 헌병대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