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 전 3시간 부치고 몸살 감기…코로나 음성"

배우 박연수가 엄마를 도와주는 착한 딸 송지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지아네 모둠전. 엄마 요리하는 동안 지아 혼자 3시간 전 부치고 담날 몸살감기로 쓰러졌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송지아가 열심히 전을 부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모양도 예쁘게 가지런히 산적을 구워내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아침밥 먹고 다 토하길래 혹시나 해서 코로나 검사까지 했는데 음성 나왔네요. 안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맛난 음식 배달해 드리고 컴백홈~ 싫은 소리 한 번도 안 하고 다 도와주는 우리 딸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너무 빨리 컸다", "효녀다", "요리도 참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두고있다. 지난 2015년 이혼한 뒤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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