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 김민경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 캡처 |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 김민경은 오상진, 남보라, 최서윤, 이용주, 김하은과 함께 애니메이션 ‘오페라’의 에릭 오 감독을 인생지기로 초대해 세계적인 애니메이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청해 들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 모델 겸 배우 한현민과 함께 등장한 김민경은 “제 과거를 모르는 기억 잃은 전직 요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진천이 놓친 능력자이자 최고 대세 운동뚱의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항상 위를 채워왔지만 여기서 뇌를 가득 채워 가겠다”며 배고픔 대신 뇌고픔을 호소했다.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에릭 오 감독의 강연을 듣던 김민경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라이온킹’ OST가 엄청 유명했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라이온킹’ OST 중 ‘Circle of Life’의 도입부 영어 가사를 “아 그랬냐, 발발이 치와와”라고 발음 들리는 대로 바꿔 불러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에릭 오 감독이 즉석에서 ‘알라딘’의 지니를 그려내자 함박미소를 지은 김민경은 “부모님 입장에선 아이가 TV 앞에서 만화만 보고 있으면 걱정하셨을 것 같다”며 감독의 성장기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나아가 직접 만든 캐릭터 중 가장 아끼는 캐릭터가 무엇인지를 물으며 ‘도리를 찾아서’ 속 문어 캐릭터 ‘행크’의 탄생 비화를 청해 들었다.
김민경은 에릭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