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유명 예능 PD인 지성현(이상이 분)의 등장에 긴장하는 두식(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신민아 분)이 집을 간다고 하자 성현은 벌떡 일어나 데려다 준다고 했고, 두식도 불안한 듯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두식은 성현에게 "치과 보내고 우리끼리 한 잔 어떠냐"고 했고, 혜진은 "나만 빼고 먹냐"며 두식네 집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성현이 화장실에 간 사이, 혜진은 두식에게 "선배한테 내 얘기하지 마라. 특히 그날 밤 일"이라고 경고했다. 혜진이 두식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본 성현은 "둘이 뭐하냐"며 의아한 눈으로 쳐
성현은 "윤혜진 너 진짜 하나도 안 변했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는 "내가 알던 혜진이랑 완전 똑같다. 여기다가 병원 개원한 것도 그렇고. 욕심 안 부리고 너를 진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두식은 비웃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