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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유튜브 MBC 채널에서는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의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종국과 여운혁 PD, 최민근 PD, 한영롱 PD가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중계됐다.
이 가운데 최민근 PD는 "얼마 전에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다는 슬픈소식이 전해졌다. 지금 그 누구보다 떨고 있을 (예능국) 본부장님을 위해서라도, MBC를 위해서라도 '야생돌' 잘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운혁 PD는 "여기에 공을 들이는 스태프나 MC, 투자사 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송 보는 분들이 재미있게 봐야겠는데 아마 기존의 오디션 경험과 확실히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에 첫 방송이 나가는데 MBC에서 재방송을 많이 틀어주기로 했다. 많이 화제가 되길 바란다. 보시는 분들도 출연자들을 자기 가족이라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이분들도 많이 간절한 것 같다. 간절함이 많이 담긴 것 같다. 기회를 준다는 큰 그림을 긍정적으로 봐달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영롱 PD는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면서 "제작진의 간절함이 크게 보인 것 같은데 도전하는 지원자들의 간절함이 제일 큰 포인트다. 어디서도 이 정도로 간절한 친구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온 몸을 불태워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 이 친구들 매력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애정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8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