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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저스틴이 추석 요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 저스틴은 친구인 디미트리, 필릭스와 함께 음식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저스틴은 "추석은 가족끼리 모이는 명절이다. 하지만 우리 외국인들은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모여서 추석처럼 보내면 가족과 함께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강화 전통시장에 도착한 이들은 요리를 위한 재료를 미리 구입하며 요리할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양파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릭스는 저렴한 가격에 한 망을 사자고 말했지만 디미트리는 양이 많다며 반대했다. 그 모습을 보던 저스틴은 두 망을 사자고 말하며 "너희들에게 말할 게 있는데 100인분의 음식을 만들 거다"고 고백했다.
저스틴은 "(미리) 말 안했다. 혹시 몰라서 안 알려주고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디미트리는 "100인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을 때 농담인 줄 알았다"고 밝혔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자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every1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