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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벨 웨딩화보 사진=(주)빌리버스 |
이사벨의 소속사 (주)빌리버스 측은 16일 “소속 아티스트 이사벨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미뤄오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과 지인 중심의 소규모로 오는 26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벨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9월의 신부’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의 우아한 매력과 함께 예비 신랑과의 행복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이사벨의 신랑은 청와대 출신의 관료로 현재는 국방부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이사벨이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했을 당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로 활약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인 이사벨은 MBC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받았으며, ‘공식 석상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라는 특별한 수식어를 갖고 있다.
아울러 2008년부터 약 10년간 100회 이상의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진행해온
한편 이사벨은 결혼식을 마친 뒤 곧바로 신곡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르면 10월 말 새로운 곡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