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저도 돌준맘(돌을 준비하는 엄마)에 진입했습니다"라며 어느새 딸이 돌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굉장히 이런 거 귀찮아하는 스타일인데...그래서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 준비도 다 건너뛰고(다 귀찮아서 예물 예단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드레스 셀렉도 한번에 끝내고 ㅎㅎ) 온갖 선택지들앞에서도 쿨하게(?) 진행했는데"라며 "우리 아가 첫 생일은, 또 제 결혼식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소중하네요"라고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희는 또 "아무튼 오늘 한복 피팅만해봤을 뿐인데 벌써 돌 촬영이 두렵긴하네요. 아기 옷 한번 갈아입히는게 여간 내공이 필요한게 아니더라구요"라며 "그래도 자기 예쁘게 입은거 보고 좋아하는 인싸 복이는 뭔가 즐거워보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돌을 두 달 남겨둔 최희의 딸이 두 가지 한복을 입어보고 신이 나는 듯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엄마를 닮아 러블리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딸을 낳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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