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는 지난 14일 SBS FiL '아수라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한 지 1년 6개월 정도 됐다. 엄마가 된 지는 9개월 됐다"고 근황을 알렸다.
MC 민혜연(37)은 "살짝 계산이, 딱 안 떨어지지 않나요?"라며 속도 위반을 의심했고, 최희는 "계산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희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아기를 빨리 갖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너무 빨리 생겼다. 당황하긴 했지만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아기 낳으니까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그는 "남편과 1년 정도는 지인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밥을 먹었는데 '왜 이 사람이 좋지', '왜 보고 싶지' 하는 생각이 들어 헤어지고 집에 오자마자 '내일은 뭐하세요?'라고 연락을 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남편의 육아 참여도에 대해 "없다"고 일축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