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95년 인생史 담은 ‘송해 1927’ 11월 개봉[공식]

'국민 MC' 송해의 95년 인생에 담긴 영화 '송해 1927'이 11월 개봉한다.
영화는 한 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무려 33년간 KBS1TV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온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그의 철학과 무대 뒤 진솔한 모습이 담겼다. 가슴 아픈 가족사도 들려준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영화는 이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받았다. 지난 12일에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도 초청됐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평생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던 송해의 유쾌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병뚜껑을 눈에 붙이고, 벨트를 색소폰처럼 입에 문 그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송해 1927'에 담긴 그의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1월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