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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게임 이정재 사진=넷플릭스 |
15일 오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고, 시나리오를 기쁜 마음으로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여러 가지의 상황과 감정이 잘 녹여있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과연 게임을 어떻게 구연할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세트장 가는 날이 늘 기대가 됐던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
‘오징어 게임’은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장르의 한계 없이 새로운 이야기와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선보여온 황동혁 감독이 2008년부터 구상해온 작품으로, 추억의 게임이 극한의 서바이벌로 변모하는 아이러니를 담아내며 경쟁에 내몰린 현대 사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와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