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마운틴 무브먼트 |
박해진은 2019년 이후 2년여만인 오는 25일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팬미팅은 처음으로 전세계 팬들을 한 번에 만나는 자리로, 온라인 라이브 신흥강자 어메이저와 손잡고 진행한다.
박해진이 언택트 공연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함이다.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찾아갑니다”라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초대’라는 타이틀로, 클럽진스(박해진 공식 팬클럽) 1기 첫 팬미팅 날짜와 같은 날로 날짜를 정해, 박해진의 팬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결정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박해진의 팬사랑은 이미 지난 2016년 데뷔 10주년에 전세계 5000명의 팬들을 초대해 자비로 팬미팅을 개최, 다신 없을 팬들을 위해 배우가 진행한 이벤트로 회자되고 있다. 데뷔 10주년 박해진 사비로 진행한 팬미팅은 오프라인 5000석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130만 명이 열광한 가운데, 다섯 시간동안 팬미팅으로 대기록까지 세워 ‘팬바보’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이번 팬미팅 역시 박해진의 ‘팬사랑’을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8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초대’는 박해진과 라이브로 진행되며 어메이저의 특화 아바타를 팬들이 이용해 배우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어메이저는 박해진과 팬들을 위해 온라인 전용 응원봉을 참가하는 모든 팬들에게 무상으로 지급 할 예정이다.
팬미팅에 앞서 박해진 아바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아바타는 박해진의 따뜻하고 자상한 이미지를 깜찍하게 반영해 눈길을 끈다. 시크한 블랙 수트뿐만 아니라 러블리한 핑크 수트를 입고 있는 박해진의 아바타에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2년 만에 열리는 팬미팅에 박해진은 “전 세계 팬들의 안부를 직접 묻고 싶다”며 언택트 팬미팅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해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