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QQ ‘지구에 무슨 129?’ 캡처 |
서동주는 12일 오후 5시 방송된 NQQ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 129?’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이야기로 백 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발생한 여성 연주자의 실종 사건이 그려졌다.
공연 도중 일어난 실종 사건이라는 말에 서동주는 놀라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라며 의문을 보였고, 알몸으로 발견된 연주자의 시체에 “의도적으로 발생한 일이다”라며 추리를 시작했다.
사건 이후 갑작스레 폭음을 시작한 남편, 사건 다음날 얼굴 상처와 삭발을 하고 나타난 무대 기술 감독, 휴식 시간에 헬렌을 만난 베를린 발레단 댄서, 그리고 목격 당시 함께 엘리베이터 탔던 신원 불명의 남성, 총 4명의 용의자에 서동주는 “노동자라는 이유로 용의자를 선택하는 거면 무대 기술 감독뿐만 아니라, 작업복 차임에 건물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신원 불명의 남성도 의심스럽다”라며 2번과 4번을 용의자로 꼽았다.
이후 21살의 최연소 무대 기술자가 범인으로 밝혀졌고, 그는 음주 후 매력적인 연주자를 따라갔지만 헬렌이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살인을 자백했다. 하지만, 그의 낮은 지능을 경찰이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언론은 범인에게 유리하게 돌아갔고, 서동주는 “초면에 어떻게 살인을 저지를 수 있냐, 헬렌이 한 말을 범인이 왜곡해서 받아들인 것
이어 마약의 주 재료인 코카잎 재배가 합법인 나라, 남미의 볼리비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길이 좁고 울퉁불퉁해 '데스 로드'로 불리는 융가스 도로의 위험천만한 상황과 해골을 모시는 ‘해골 축제’의 현장도 공개돼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고, 서동주는 “너무 아찔하다”라며 폭풍 리액션을 보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