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TOP6. 제공|TV조선 |
TV조선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TOP6은 11일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 '미스터트롯' TOP6은 지난해 3월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료 후 TV조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1년 6개월간 사실상 전속으로 활동해왔다.
TV조선은 "지난 1년 6개월간 TV조선과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분들께 기쁨과 위로를 전한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비록 매니지먼트 계약은 종료되지만 TV조선은 미스터트롯 톱6의 더욱 빛날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내일은 미스트롯' 남자 버전으로 제2의 송가인 탄생을 예고하며 출발했으나 임영웅을 필두로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걸출한 트롯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트롯 신드롬을 이끌었다.
4위에 오른 김호중을 제외한 TOP7 멤버들은 프로그램 종영 후 TV조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뉴에라프로젝트의 관리 아래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주로 TV조선 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온 이들은 이날 계약이 종료되면서 보다 다채널, 다방면에서의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스터트롯' TOP6가 함께 오르는 콘서트는 끝내 무산됐지만 TOP6 멤버들이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만큼 계약 종료 이후에도 활동의 상당 부분을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