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을 뒤돌아 보게 만들! 매력적인 향기가 있다? 멤버 각자 방에서 나는 향기와 서로의 첫인상 향기까지! 불면증에 특효인 노래까지 직접 불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 팬은 “멤버들은 서로 처음 만났을 때 어떤 향이 났냐”며 멤버들의 첫인상 향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기광은 “처음에 윤두준한테서 돈가스 냄새 났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두준이가 가수의 꿈을 경양식집에서 왕돈가스를 먹으며 꿈꿨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두준이를 처음 봤을 때 고소한 일산 돈가스 경양식집의 향기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팬이 “특별하게 인상 깊었던 향이나 설레게 하는 향이 있냐”라고 묻자 양요섭은 “저는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부침개 향이 인상 깊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도 그 향기가 생각나는 것 같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음식이라”며 추억에 빠졌다.
윤두준은 “저는 콘서트장의 향기다”며 “특수 효과 스모그 향기와 화약 냄새가 좀 나면서 여러 가지 향기가 있는데 지금 정말 그리운 향기다”며 코로나19로 하지 못하는 콘서트를 그리워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는 어떤 향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손동운은 “저는 사실 특정한 향기보다는 향기 중에서도 강렬한 향이 있고 나중에 잔향이 좋은 향이 있는데 저는 잔향이 오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두준은 “추억의 향 같은 게 있지 않냐. 길가다가 어떤 향기가 딱 나면 추억이 떠오르는데 저는 그런 향이 되고 싶다”며 좋은 추억을 되살리는 향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저는 이기광 집에 있는 포근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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