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보이스’로 돌아온 배우 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영화 '보이스'의 액션을 언급하며 변요한에게 "셔터를 찢으셨다고?"라며 물었다.
변요한은 "셔터가 미술팀이 준비한 세트였는데 뛰어들어가서 어떤 배우님을 덮치면서..."라며 말을 이어가다 "설명을 못하겠다. 보이스 보셔야 한다"면서 스포일러를 걱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변요한은 이어 "감정 컨트롤이 안돼서 셔터를 찢었다. 그렇게 잘 접히는 줄 몰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미술팀이 저한테는 '괜찮아'를 딱 한 번 말하고 나머지는 다 셔터 '괜찮아'였다며 스태프들에게 서운함을 토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액션물로, 오는 15일 개봉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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