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딸에 쌍커풀 수술 고백…끝까지 숨기고 싶었다”(라스)

↑ ‘라스’ 장영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라스’ 장영란이 딸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을 밝혔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장영란은 “정말 끝까지 숨기고 싶었다. 딸에게 올 때가 됐구나 해서 이야기했다”라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쌍커풀?”이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이제 이야기하려고 하는데…”라고 받아쳤다. 김구라는 “엄마도 있는데 난 왜 안생기지?”라고 딸의 흉내를 냈고, 장영란은 “그 이야기를 예전에 해서. 은근슬쩍. 너도 지나면 생길 거야 했는데, 머리가 크니까 안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 눈은 크고 그런데 난 엄마 닮지 않았어?’ 하길래 쌍커풀 수술을 했다고 했다. 어떻게 하냐고 해서 꼬매서 예쁘게 하는 거라고 했다. 3번 했다고는 못했다. 앞트임, 뒷트임도 안했다. 쌍커풀만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부 이야기는 끝까지 안하고 싶다. 진짜 못했다”라고 말했고, 김구라와 유세윤은 “애도 알 거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장영란은 “멋진 사람으로 남고 싶다. 내 꿈이냐”라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