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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은 8일 자신의 팬 카페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에 공인으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추지 못하고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일에 대한 회의와 생일 선물을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에 동료의 집을 방문한 상황이라 잘못된 부분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짧은 제 생각으로 의도치 않게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점 깊이 반송하고 있고 늘 성원해 주신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별사랑과 홍지윤, 은가은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홍지윤은 별사랑, 은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은가은의 생일을 축하했다. 팬들은 이 사진 속 의상과 배경이 8월 19일자로 올린 게시물과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8월 19일에 만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홍지윤은 "사진은 (오후)6시 이전에 찍은 것"이라 해명했으나 방역수칙 위반 의혹이 쇄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고 방역 수칙 위반 관련 실제 조사가 이뤄져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린브랜딩 측은 7일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아티스트 관리 책임을 가진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별사랑 글 전문>
안녕하세요. 별사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에 공인으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추지 못하고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일에 대한 회의와 생일 선물을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에 동료의 집을 방문한 상황이라 잘못된 부분임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짧은 제 생각으로 의도
앞으로 매사에 주의하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별사랑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