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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이 맛에 산다!’ 코너에는 타이거JK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아내 윤미래에게 편지를 써본 적 있냐"고 물었다. 타이거JK는 "항상 쓴다"면서 "노트나 메모를 미래에게 수시로 써서 준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이 가장 최근에 쓴 것이 뭐냐고 묻자 타이거JK는 "파스타 먹을까?"였다고 답했다. 허지웅이 의아해하며 "그거를 왜 굳이 편지로 쓰냐"고 묻자, 타이거JK는 "그 핑계로 편지를 쓰면 꼭 마무리로 '아이 러브 유'를 쓰게 되지 않나"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허지웅이 윤미래를 향한 음성 편지를 보낼 것을 권했다. 타이거JK는 "우리 파스타 먹을까"로 시작해 웃음을 안기다가도 "허지웅쇼가 6시로 옮겼대. 우리 같이 파스타 먹으면서 듣자. 사랑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는 "힙합 계의 최
한편 타이거JK는 지난 7월 싱글 앨범 ‘호심술’을 발매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 출연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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