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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
여사친 때문에 매번 연애에 실패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찾아온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88회에서는 최근 연애를 시작한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여친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지만 이번에도 그의 연애는 순탄치 않다. 한동네에서 나고 자란 20년 지기 여사친의 방해로 고민남의 연애는 늘 실패했었고, 이번에도 여사친의 방해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결국 고민남의 차에서 발견된 여사친의 흔적에 여친은 분노하고 만다. 고민남의 연애를 방해하는 여사친을 보며 김숙은 "고의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판단하고, 주우재는 "내가 갖기는 싫고 남한테 가는 것도 싫은 거다"라는 의견을 말한다.
이후 여사친은 갑자기 고민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사실 고민남 역시 학창시절 여사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고백하기도 전에 여사친에게 거절당한 경험이 있었던 상황.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여사친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서장훈은 "당장 외로운 거다. 다른 남자에게 차이고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데 고민남에겐 공주 대접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곽정은 역시 "스키를 탈 때 상급자 코스에서 실패하고 초급자 코스로 간 거다"라며 동의한다.
오랜 시간 돌고 돌아 이어진 두 사람. 한 동안 행복하게 지내지만 이내 문제가 터지고 만다. 여친이 된 여사친은 본
과연 여사친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88회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