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나태주 등장에 이수지 환호...“육지 사람 비주얼”

트로트가수 나태주의 등장에 이수지를 비롯한 개그우먼들이 환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하 '안다행')에는 '계도 청년회장' 허경환을 비롯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 이수지, 김나희, 김승혜가 남해 계도에서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새로운 손님의 방문을 예고했고, 모두가 부두에서 기다리던 중 나태주가 배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지 등 개그우먼들은 나태주의 등장에 환호하며 격하게 손을 흔들었다. 이수지는 ‘쉼표머리’를 한 나태주를 보고 “육지 사람 비주얼”이라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나태주는 얼음이 가득 든 아이스박스를 건넸고 이상호가 “뭘 이런걸 다”라며 놀라자 "제가 옛날부터 '개그콘서트' 팬이었잖아요"라며 개그맨들에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허경환은 나태주를 향한 열띤 환호를 질투하는 듯 바로 “태주 인사 이만하면 됐고 이제 일 하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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