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은 7일 유튜브를 통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생중계했다. 행사 당일 대중이 집합할 우려가 있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 장소 및 시상식 참석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홍진경은 여자 엔터테이너, 연예인 유튜버 두개 부문 수상을 했다. 홍진경은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SBS Plus '연애도사' 시리즈,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과 카카오TV 웹예능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었다.
홍진경은 상을 수상한 뒤 "'공부왕 찐천재' 채널을 올해 2월에 개설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영광스러운 상을 타게 되다니 믿어지지 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수학이 굉장히 어려웠던 학생이었다. 딸도 유전자 때문인지 수학을 어려워 하더라. 저희 딸을 비롯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쉽고 재미있게 수학 가르칠 수 있는 채널 찾다가 없어서 제가 만들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채널로 재미까지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미래를 계획해서 사는 타입이 아니다. 주어진 일을 하루하루 열심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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