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석진이 출연해 ‘연예계 대표 팔랑귀’다운 웃픈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지석진은 코 성형에 대해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에 송은이는 “지석진에게 ‘콧구멍 크기가 짝짝이다‘라고 말한 뒤 2주 뒤에 만났는데 수술을 하고 왔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고. 지석진은 “어머니랑 같이 성형외과를 가서 콧구멍 크기 맞추는 수술을 했는데, 수술 전후가 똑같아 화가 난다”며 생생한 수술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과거 유재석을 따라 '연예가 중계'에서 하차하게 된 사연을 전해 관심을 모았는데, “재석이가 리포터를 그만두면서 ’리포터의 이미지가 강해지면 나중에 MC가 될 수 없어‘라는 말을 했었는데, 너무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민을 하다가 재석이가 멋지게 그만두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그만두겠다고 얘기했지만 ’돌아이(?)‘ 취급만 받았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지석진은 ”나중에 알고 보니 유재석이 스스로 그만둔 게 아니라 생방송 울렁증 때문에 잘린 거였더라“라며 배신감을 느낀 사연을 전했다고. 하지만 그는 ”그걸 이겨낸 재석이가 참 대단하다. 인생에서 바닥을 한번 쳐야 위로 올라올 수 있단 걸 느끼게 해줬다“라며 유재석에 애정 가득한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SNS 플랫폼 ‘틱톡’을 통해 재치 넘치는 코믹 영상들을 공개하며 유재석으로부
‘팔랑귀’ 지석진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7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