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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2020 도쿄 패럴림픽’ 폐막식을 지상파 3사 중 가장 빠른 시간인 오후 11시 30분부터 1TV를 통해 중계한다.
이번 폐막식은 KBS 명품 스포츠 캐스터 장웅과 김권일 해설위원(스포츠정책과학연구원 스포츠정책연구실장)이 맡는다.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의 경기를 아버지 여홍철 위원과 함께 열정적으로 응원해 화제를 낳은 장웅 아나운서는 KBS 장애인 프로그램의 대표 MC로 도쿄 패럴림픽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전하며 폐막식 중계방송을 더욱 뜻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패럴림픽 개막식을 맡았던 김권일 해설위원은 폐막식에서 선보이는 각각의 이벤트가 지닌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특히, 역대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총 2,045분을 편성하는 등 패럴림픽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온 KBS는 폐막식 중계와 더불어 자랑스러운 우리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한 명씩 자막으로 소
주영대, 김현욱, 남기원 선수가 활약한 남자 탁구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석권하면서 태극기 세 개가 동시에 올라간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해 메달의 개수, 색깔과 관계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이 지닌 잠재력을 증명한 우리 선수들의 감동 레이스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