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임경식 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개그맨 박영진과 방송인 허영지가 햇빛을 사랑하는국제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햇빛을 사랑하는 국제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후 이사만 6번 다녔다는 의뢰인 가족은 햇빛을 사랑하는 영국인 남편과 두 아이를 위해서 이제는 정착할 집을 찾고 싶다고 한다. 이들은 햇빛이 날 때마다 일광욕을 즐긴다는 남편과아이들을 위해 따스한 햇살을 의뢰 조건 1순위로 꼽았으며, 햇빛을 받으며 식물을 가꾸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개그맨 박영진과 카라 출신 방송인 허영지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영영남매로 소개하며, 숍 친구 사이라고 말한다. 이에 박나래가 “박영진씨는 숍을 안 다니지 않나요?”라고 질문하자, 헤어숍이 아닌 반려동물 미용숍이라고 고백했다.
유행어 제조기로 알려진 박영진은 자신을 ‘화 빼면 시체’라고 소개한 뒤, 화가 난 톤으로 “집은 누가 구할 거야~집은!”라고 외친다. 이를 본 김숙은 “복팀의 버럭 장동민과 대적할 사람은 박영진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영진과 함께 출격한 허영지는 자취 10년차라고 밝히며,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열심히 집을 보러 다닌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박영진, 허영지 두 사람은 양세찬과 함께 출격한다. 세 사람은 오프닝부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최근 화제를 모았던 양궁 김제덕 선수의 ‘파이팅’ 세리머니를 따라한다. 또, 박영진이 시작부터 자신의 유행어를 끊임없이 선보이자, 양 팀의 코디들은 “박영진 코디 성대 괜찮아요?”라고 안부를 묻는다. 이에 양세찬과 허영지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하루 종일 이거했다.”라고 대답해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 박영진은 세기말 리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는 현관문이 열리는 순간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바닥에 쓰러지는가하면, 현관문 전신 거울을 보며 90년대 뮤직비디오를 재연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세 사람은 코너 속 코너로 ‘물병 세우기’에 도전한다. 물병을 세운 사람
햇빛을 사랑하는 국제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5일 오후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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