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돈보다 중요한 건 사랑…마성의 중독성+흥 ‘돈돈돈’ [M+핫컴백]

↑ 박현호 ‘돈돈돈’ 사진=HG엔터테인먼트

탑독 출신 박현호가 흥과 중독성 가득한 ‘돈돈돈’으로 에너지 넘치는 솔로로 데뷔했다.

4일 정오 박현호의 솔로 데뷔곡 ‘돈돈돈’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돈돈돈’은 신나는 EDM 장르와 트로피컬 소스가 더해진 트로피컬 EDM 노래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영웅의 ‘히어로(Hero)’, 장민호의 ‘대박 날 테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멧돼지와 김시온이 박현호를 위해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곡을 완성했다.

박현호는 티저와 콘셉트 포토에서는 슈트 패션으로 깔끔하면서도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중하면서도 우월한 비주얼과 피지컬을 자랑한 그가 어떤 음악으로 솔로 데뷔를 할지 기대를 모았다.

이후 공개된 ‘돈돈돈’은 시작부터 흥이 넘치는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경쾌하면서도 밝은 매력이 묻어났으며, 진중한 티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또한 구수한 꺾기와 매력적인 묵직한 음색으로 트로트적인 매력을 살렸다. 이와 함께 따라하기 쉬운 안무와 흥이 넘치는 멜로디의 조합으로 신나고 자꾸만 보고 듣게 되는 중독성을 유발했다.

여기에 ‘가진 게 뭣이 대수라고 /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 빈손으로 가는데 / 돈이 / 많다고 그게 Ah / 행복은 아닐 것인데’ 등의 가사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훈훈한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면서도 훈훈한 메시지를 표현한 ‘돈돈돈’에 대해 박현호는 “한 단어로 흥”이라며 “대중분들께서 어깨가 들썩들썩하고 기분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을 정도로, 흥과 에너지가 폭발하며 이전의 박현호와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