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록 23개' 방탄소년단, 기네스 명예의 전당 등재

↑ 방탄소년단.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기네스 기록 23개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3개의 기록으로 '2022 기네스월드레코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기네스 월드레코드는 홈페이지에 "BTS를 '명예의 전당'에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과 몇 년 만에 한국은 세계적인 영감과 트렌드의 세터가 됐고, 방탄소년단은 팝 혁명의 대표 주자"라고 소개하며 "이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매년 기네스 기록 보유자 중 상징적 기록 보유자들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추대한다. BTS는 글로벌 그룹 답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그룹, 인스타그램 최다 팔로워를 보유한 그룹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9주 1위를 차지한 '버터'로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의 새 역사를 썼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