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더원(필립, 구원, 형석, 리오, 동화, 창현, 노아)은 3일 오후 1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LKS스튜디오에서 새 미니앨범 ‘현기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동화는 오랜만에 앨범을 냈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저희가 4월에 1집으로 데뷔를 하고 나서 긴 공백을 가졌다. 우선 긴 시간동안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백기가 긴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끼리 으쌰으쌰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창현은 타이틀곡 '현기증'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 채도가 굉장히 강한 빨간 색으로 염색을 했다. 춤을 추다보니 땀이 뻘뻘 났는데, 제 머리에서 빨간 물이 나오더라. 그래서 메이크업 선생님들이 굉장히 고생을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창현은 “새 앨범 '현기증'으로 신인상을 타고 싶다. 신인상은 딱 한 번 밖에 못타는 것이지 않나”라고 눈을 빛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각자 각오를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노아는 “팬들이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 달라”라고 했고, 창현은 “더 열심히 하는 위아더원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동화는 “많이 기다려주신 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필립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더 열심히 해서 2집 활동 마무리하겠다”라고 미소 지웠다. 그런가 하면 구원은 “이번 쇼케이스를 하면서, 저와 팀들을 위해 신경 써주신 가족, 친구, 팬분들에게 감사하
한편 위아더원의 새 미니앨범 ‘현기증’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OMW(ON MY WAY)’, ‘빛이 되어서’, ‘MYMY MY’까지 총 4곡이 담겨있다. 지난 2일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위아더원. 사진l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