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는 지난달 6일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에 댄스 커버 영상을 게재하고 새 걸그룹 멤버 지니, 지우, 규진을 첫 선보였다. 세 멤버는 개성과 파워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해당 영상은 공개 닷새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열렬한 관심에 힘입어 20일에는 일명 '핑크 바지'로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멤버 지니의 솔로 커버 콘텐츠를 비롯해 다채로운 비하인드 영상을 추가 공개해 K팝 기대주로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홈 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영상 속 설윤은 선미의 '보름달'에 맞춰 특별한 존재감을 빛냈다. 곡 '보름달'이 갖는 특유의 신비로움에 부합하는 부드러운 음색, 탄탄한 보컬 실력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앞서 공개된 멤버들과는 또 다른 매력인 영롱함이 돋보이는 설윤의 역대급 비주얼이 'JYP 새 얼굴'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키웠다.
JYP는 2022 신인 걸그룹을 위한 아티스트 4본부를 신설하고 데뷔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GRAB YOUR FUTURE(미래를 쟁취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흘간 국내외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데뷔 앨범 한정반인 '블라인드 패키지'를 판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전개했고, 그룹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하며 '걸그룹 명가' JYP를 향한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공식 티징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팀 구성과 콘셉트 등 신인 걸그
한편 아티스트 4본부의 'JYPn'은 next, now, new, 미지수 'n' 등 여러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무궁한 가능성을 품은 n과 함께 기대 이상의 파동을 전하며 K팝 영역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전망이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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